영어전공자로서매번 영어와 씨름을 하느라 고생한 나에게,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꾸준히 영어를 노출시키려 노력하는 나에게,영어교육은 최대의 관심사이다.내가 읽어본 엄마표 영어 관련 서적은 주로-엄마표영어 성공담,엄마표영어에 유용한 표현, 엄마표영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영어교육 이론을 근거로 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작가의 찬반의견,그리고 부록으로 책이나 DVD 추천목록이 대부분이었다.물론 아직 안 읽어본 서적들도 많지만.이 책은 특이하게 영어공부방을 운영하시는 분이초등학생을 가르쳐본 경험에 근거하여각 연령 혹은 수준에 맞는책과 DVD, CD-ROM, 영화들을매 페이지마다 소개하고 있다.어찌보면 앞에서 언급한 책들의 부록에 해당하는 부분을 자세히 다룬 책이라 할 수 있겠다.목록만 제시한게 아니라앞 부분에..
뇌의 기능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들이 있다. 온전한 이름이 아니라 약자로 지칭되는 이들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H.M.이다. 간질 치료를 위해서 양쪽의 해마를 중심으로 한 내측두엽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 이후로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의 사례는 기억에 관한 현재의 지식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수술 전 기억은 남아 있지만, 수술 후의 경험과 지식은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이를 통해서 해마가 기억, 그 중에서도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밖에도 그의 뇌와 일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기억에 관한 새로운 것들을 밝혀낼 수가 있었고, 증명할 수가 있었고, 새로운 연구의 모티브를 제공했다..
20대 시절 심야 라디오 방송은 대부분 팝송을 들려주었고 극장에서도 외국 영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란 말이 있지만 그 당시 많은 젊음은 외국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 자신도 그중의 한 사람이었기에 사이먼 앤 가펑클, 이글스, 퀸의 노래에 열광했고, 로버트 레드포드, 더스틴 호프먼, 다이안 레인 등이 출연한 영화를 즐겼기에 한국영화는 제목이나 감독의 이름 정도는 기억했지만 본 영화는 거의 없었다. 치기((稚氣) 어린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 책 ‘클래식 중독’을 읽으며 느낀 감정이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인 조선희는 ‘한국 고전 영화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사용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영화 16편을 영화감독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기 때문이다...
지인이 선물해주신 책박형주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참으로 점잖으시면서 설득력있는 메세지..그리고, 알쓸신잡으로 알게된(물론, 그 전에도 관련책들을 읽었지만..)정재승 박사가 기획한..수학에 관련된 책은 재미보다는 어려운 지식을 소개하고 있어서재미없기는 한데..이 책은 고등학생들과 관련이 있어서인지 나름 공감대 형성이 되네요..불완전한 세상을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코딩이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안그래두 늘 궁금했었던..우주에서 지구로 전송되는 화상신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라는 이야기가 나오네요..바코드에서 마지막이 에러를 확인하기위한 숫자..그에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고있네요..간혹 궁금하기는 했었네요..압축을 했는데..그리 용량이 줄지않았던..이유가 있었네요..비둘기집의 원리예전에 ..
어느 원로 평론가는 눈길을 일컬어 어머니를 팔아서 쓴소설이라 눙치기도하였으나 어머니라는 거대하고도 보편적인 대상으로 쓰인 글들이 대체로 그러하듯 효성이나감동, 눈물 따위를 불러내지 않고도 그 많은 애증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몇 안 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이청준 선생의 문학은 언제나처럼 잊고 있거나 무의식에 있는 감정들을 불러내어 화해시키는 힘이 있어 읽지 않을 도리가 없다.가장 일상적인 삶의 양태들 안에서 길어올린가장 지성적이고 절실한 문학의 형체20세기 한국 소설사의 명작, 단편 「눈길」을 비롯, 이청준이 가장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쳤던 1977년과 1979년 무렵에 씌여지고 발표된 중·단편 8편을 수록한 책이다. 이청준의 대표작 「눈길」은 교과서에 수록되고 각종 영상매체의 텍스트로 채택되는 등 오랫..
이책은 어린이 탐정단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재미있고 흥미로우며 통쾌합니다.그 속에서 여러가지 과학을 배우고 책 뒤편에는 있는 짧은 실험도 해볼 수 있으니 1석2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계속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데 아이들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다르니 처음 열 권 세트로 먼져 구입 했습니다 한 권 안에서도 여러 챕터가 있고 그리고 안에 각각 새로운 사건이 펼쳐집니다.이책 내용 평점5점 지금 책만 꾸준히 읽는다면 초중등 과학책에 나오는 실험은 거의 간접체험도 가능합니다.누적 100만부 판매의 신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전권 세트 판매!재미와 학습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과학 추리 동화중국, 태국, 대만 3개국으로 판권 수출! 해외 어린이들도 빠져든 인기 도서!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
대담집이다. 일본의 여성주의 사회학자 우에노 치즈코와 임상심리 상담가 노부타 사요코가 2000년대 초반 일본 현실을 기준으로 결혼 제도, 연애, 성, 가정 폭력, 세대 갈등, 경제와 관련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담한 내용이다. 결혼이 여성을 억압한다,,, 같은 기본적이고 독자가 상상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도 있고 사랑 없이도 섹스할 수 있다 라는 낚시성 제목이 달린 장도 있다. 하지만 책은 더 깊다. 둘의 대화는 더 폭넓게 문제의 근원, 미래에 대한 우려까지 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결혼 제국 이라는 제목과 출판사의 책 소개글은 책 내용을 다 담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내가 보기에 두 사람의 대담은 여성에게 결혼이 필수냐 선택이냐,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비혼 여성의 증가와 노령화가 앞으로 사회에 어떤 변..
시를 읽었다. 간간히 시를 읽었지만, 한 권의 시집을 끝까지 읽은 건 정말 오랜만이다. 작년 한 해 읽은 시집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시를안주지 못했다. 아니, 시를 읽지 못했다는 게더 맞다. 김지녀의 시집 『시소의 감정』을 시작으로 시를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김지녀의 시집을 읽으면서 시인에게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가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아니, 그건시를 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것이리라. 시인에게 모든 것은 시로 귀결되는 건 당연한지 모른다. 아니, 시를 쓰는 동안만 시에 집중할까.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걸 안다. 나는 시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튼 김지녀의 시는 시가 가진 거리감보다 조금 가깝게 느껴졌다. 내게 그러했다는 말이다.이런 시 때문이다. 에이, 라는 점에서 그들은 동일..
이번에 새로운 인물 추가네요.. 물건을 만들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사람을 돕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스마트폰을 들고 떠나는 훈훈한 이세계 모험기!마침내 인간형 병기 [프레임 기어] 등장!!!새로운 바빌론 유적 ‘격납고’를 발견하여 마침내 인간형 병기 [프레임 기어]를 손에 넣은 토야. 전 세계에 빈번히 발생하기 시작한 프레이즈에 대항하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토야는 구형 프레임 기어를 정비하거나 신형을 개발하는 등 다소 취미가 반영된 로봇 제작에 정열을 쏟기 시작하는데──.대호평 유유자적 이세계 모험담 제6탄!! 물건을 만들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사람을 돕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스마트폰을 들고 떠나는훈훈한 이세계 모험기!일본 인터넷 소설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5600만 PV..
코맥 맥카시의 소설 에서 ‘길’의 의미는 생존이었다. 비단길(실크로드)에서 ‘길’의 의미는 동서양 간의 교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종이의 길(페이퍼 로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필자는 5년 전 진순신의 를 읽은 적이 있다. ‘페이퍼 로드’라는 새로운 단어에 대한 신선함과 아울러 종이의 길이 인류의 역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큰 비중에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발간된 (MBC프로덕션.2009년)은 진순신의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진순신의 책에서는 종이의 유럽 전래와 그 의미를 다루었으나, 이 책은 종이의 전래경로를 따라 지구를 한 바퀴 돈다. 중국 뤄양(洛陽)에서 시작된 페이퍼 로드는 시안과 둔황, 신장을 거쳐 중앙아시아와 터키, 유럽을 경유해 대서양을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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