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중심예란 님께서 책나눔 주심.저 : 미야베 미유키 (Miyuki Miyabe,みやべ みゆき,宮部 みゆき,본명 : 矢部 みゆき)-발췌하다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 미미여사 라는 닉네임이 있다. 1960년 도쿄의 서민가 고토 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속기 전문학교와 법률 사무소에서 일했으며, 2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공부했다. 27살이 되던 1987년, 3번의 투고 끝에 『우리들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1989년 첫 책 『퍼펙트 블루』를 발표한 이래, 『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제2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용은 잠들다』(1992)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혼조 후카가..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된 래디컬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 그대로 공동체와 더불어 래디컬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뜻이 담긴 책이다. 아무리 급진적인 신앙을 지녔다 하더라도 혼자 움직이는 한, 그 영향력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데이비드플랫은지체들이 서로 연합해 주님 뜻을 성취하는 데 헌신한 교회를 이룬다면 그 영향력은 막을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쓴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플랫은 안데스 산맥 꼭대기 어디선가의 얼음덩어리 위에 맺힌 물방울 하나가 골짜기를 내려가며 다른 물방울과 어울려 거대한 아마존 강을 이루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혼자는 미미하지만 함께하면 그 영향력은 막을 수 없다’란 제목을 달았다. 여기서 교회에서 하는 좋은 일들이 하나님의 최선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가장 남..
수학의 세계는 무궁무진, 학창시절 수학은 어렵고 도무지 이해되지않는 수식이었는데, 하이라이트로 읽으면 좀 더 물리적 세상과 수식이 연결된다는 걸 알게 된다. 황금비는 8대 5 혹은 5대 8. 흔히 사용하는 모니터의 가로세로가 황금비로 구성된다. 피라미드도 사각형 외곽을 구하면 황금비, 얼굴의 가로세로도 황금비에 가깝게 균형을 이루면 미남, 자연미와 인공 조형물도 황금비가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비율. 동물들도 이비율을 따르고 있다. 마치 약속한 것처럼.‘왜 이렇게 골치 아픈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 ‘미적분이 우리의 일상 생활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학생 시절에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생활 필수품이 되다시피 한 컴퓨터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쓰는 모든 기계와 도구, 그..
아이를 위한 책으로 선택했지만 아이와 함꼐 보면서 어른인 제 마음도 따뜻해졌던 동화책이에요.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였지만, 늘 주위를 멤돌고 있었던 꿀벌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다시금 행복해진다는 내용인데요. 그만큼 우리의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는 생각을 일깨워주게 만드네요. 아이도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던 동화책인것 같아요. 사랑을 찾는 강아지, 퍼그 거리를 헤매던 작은 개 퍼그는 사람이 어루만져 주는 개를 보았어요. 그 개는 멋진 목걸이를 하고 있었지요. 퍼그는 자신도 목걸이를 하면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목걸이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기 시작했지요. 문이 열려 있는 어느 집에 들어갔다가 집주인한테 쫓겨나고, 빵을 목걸이 삼아 목에 둘렀다가 새들한테 콕콕..
2년전 쯤 엄마학교라는 책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저 자신 또한 육아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지금은 아이가 6살인데 갈수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육아 강의를 들으면서 요즘 마음을 다 잡고 있는데 엄마학교 이야기는 그런 저에게 더욱 크게 와 닿았답니다. 엄마학교를 수강하는 중이거나수강했던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이야기들이더라구요. 책을 잡자 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기도 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더라구요.. 다양한 아이들을 사례로 변화해간 과정을 보여주더군요.. 그 중에 울 아이와 비슷한 경우의 아이도 있어서 어..
연애소설.실상은 그렇다.연애이지만 불륜인 그런 소설.하지만 소설을 읽는 내내 연애나 불륜이라는 감정이 들기보다는 쓸쓸했다.왜 이토록 쓸쓸한 주인공인가.어쩌면 그 쓸쓸함의 근원이 뭔지도 알것 같기도 했다.사생아를 낳았지만 사회로부터의 편견으로 사회속에서 밀려나 다방마담을 하는 그녀는 그런 편견에서 당당하지도, 그렇다고 주눅들지도 않았던 그녀의 처지가.다방마담으로 노동은 팔지만 얼굴은 팔지않는다는 그녀의 의지가.상현을 사랑하고, 그와 늘 함께 하고 싶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그녀의 사랑이.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는 자존심을 가지고도, 어쩔수없이 의지하게 되는 김선생이라는 친구가.그녀는 늘 역설의 중간에 아이러니한 두 감정을 가지고 사는 여자였다.삶이란 늘 그 중간 어디쯤을 홀로 살아내야 하는 그런 것임..
박혜정 작가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집착 : 유민이야기~ 첫사랑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은 유민. 동갑내기 성현과 우연히 만나 잠자리를 같이하지만 성현 역시 첫사랑의 실패로 사랑을 부정하며 유민을 밀어내려고만 한다. 아버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변호사 대영이 유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만 유민은 어느새 싹 터 있는 성현에 대한 감정으로 힘들어하는데...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로설이네요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첫사랑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은 유민. 동갑내기 성현과 우연히 만나 잠자리를 같이하지만 성현 역시 첫사랑의 실패로 사랑을 부정하며 유민을 밀어내려고만 한다. 아버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변호사 대영이 유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만 유민은 어느새 싹 터 있는 성현에 대한 감정으..
기욤 뮈소 작가의 구해줘 리뷰입니다. 기욤 뮈소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아주 유명한 작가인데요.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읽어보았는데 구해줘는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별로여서 아쉬워요. ㅠㅠ워낙 유명한 작가다보니 별점은 후하게 주긴 했지만.. 글의 짜임새가 탄탄하지 않은 듯싶어요... 그래도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미스터리.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로 꼽히는 기욤 뮈소의 2005년 작이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48시간의 격정적인 사랑이 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다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구입한 책입니다.책 제목인 만보(漫步)의 뜻을 찾아보니 한가로이 거니는 걸음이라고 하네요.작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 선생님이 자신의 글쓰기론을 자유로운 필치로 펼쳐내고 있는 책으로 특히 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단어와 단락에 관한 장에서 시작해서 소설의 제목 짓기, 인물 만들기, 줄거리 짜기에서 퇴고까지 문학 글쓰기 전반을 다루고 있는데, 군데군데 문학작품들에서 발췌한 예시도 실려 있고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500여 페이지의 만만치 않은 분량 속에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나오므로 매일 조금씩 아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의 작가 안정효가 글..
앞선 생각으로 백성을 사랑을 실천한 학자 정약용이름만 들어도 꼭 읽어야할 책 목록에 들어가고, 우리나라 위인에 꼭 들어가는 인물인정약용 선생의 이름 정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러나 막상 얼마나 아는지 말해보라고 하면 목민심서 정도 얘기하지 않나 싶어요.다산 정약용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설계하고, 목민심서를 썼으며,실학자, 천재 과학자로 말할 수 있지요. 그런 정약용의 일생은 어땠는지를자세히 알아본다면, 그의 업적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동화 형식의 쉬운 책이 아닌 좀 더 깊게 다룬 책을 찾던 참에 이 책을 보니 반가울 수밖에 없었답니다.정약용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책이 시작이 된답니다. 뉴스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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