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를 위한 수필
내 임신 사실을 안 지인이 선물해준 책이다. 나도 책이라면 적잖이 읽는 편이긴 하지만 비교적 수필은읽지 못하는 것 같다. 기회가 잘 없다는 편이 맞을까? 그런 내게 이 책은 다른 장르의 책들과는 또 다른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표제가 태교를 위한 수필 이라 아가, 엄마, 사랑 이런 소재들을 글감으로 삼은 수필들만 모아 둔 책인 줄알았다. 그러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굳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삽화다. 한 페이지 이상의 올컬러 삽화가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선으로 책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 그림이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지. 이 책의 잔잔한 감동의 수필들과 너무 잘 어울렸다. 그래서 이 책은 참 예쁜책이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 2. 16. 05: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6
- 기적의 유아영어 알파벳
-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하
- 건강생활 에이스
-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 허니 (1Disc)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즌1 1~10권 세트
- HM의 기억
- 래디컬 투게더
- 로마 제국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5
- 영원한 사랑에 대한 집착 : 유민이야기
- 기호학자를 만나다
- 나는 퍼그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
- 이집션 블루
- 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
- Newton Highlight 신비한 수학의 세계
- 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 숨비소리 2
- 시소의 감정
-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 제국의 변호인 박유하에게 묻다
- 미드나잇 저널
- 천적 3
- 어제가 없는 남자
- 엄마 학교 이야기
- 우리들의 기적
- 페이퍼로드 기행
-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3-2 (2020년)
- 어쩌면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몰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