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일본에서 이 책의 원제는 이라고 한다.미술사를 조금은 안다고 자만하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다.그런데... 오만이었다.원제가 알려주듯, 이 책은 박제된 지식을 주입식으로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새롭고 재미있게 작품을 해석하고 기술한다., 라는 부분을 설명해주는 책이다.그래서 이 책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일단 다른 책들이 설명없이 넘어가는 부분을 상세히 설명한다.천사의 계급은 물론 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이그리스명/로마명/영어명으로도표화되어 있다.신들의 지배영역, 상징물도 씌어져있다.사실 다 아는 척 넘어갔지만 이거... 매번 헷갈렸다.게다가 천사하면 연상되는 angel은 수많은 천사계급에서 제일 아래 계급이란 것도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천사를 가리키는 말이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또 이 책은 미술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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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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