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주말마다 전주에 내려간다. 남편이 전주에 살기 때문에. 전주에 갈 때, 책 몇 권을 챙겨 내려간다. 이번 주는, 평소에 거의 읽지 않는 책으로 선택했다. 신기한 건물 싫어하지는 않는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특이하다기에, 일부러 남편과 함께 서울 데이트도 갔었다. 마침 ‘얼굴 있는 장터’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순두부 아이스크림 매장에 가, 고구마 맛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다. 맛있었다. 날이 선선해지면 또 가도 좋을 듯하다. 다만, 미술과 마찬가지로 보는 걸 좋아만 할뿐. 이 건물을 짓기 위해 어떤 기법을 이용했는지. 그런 것까지 알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까지 파고드는 건 귀찮다. 창덕궁이나 종묘를 가면, 해설사가 동행하며 건물 설명을 해주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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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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