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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요 그 다큐 속에서 긴팔 원숭이가 노래를 부른다고 소개를 해서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정말 엄마가 한번 부르고 아빠가 연달아 부르면서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이 책을 보자마자 그 방송이 생각이 났고 아이들도 그랬나봐요   그래서 더욱 동물의 소리가 신비하게 느껴진 책이랍니다!! ​ 긴팔 원숭이가 바로 얼마전에 방송에서 만났던 그 원숭이에요   긴팔 원숭이가 내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음악같았어요~~   멋진 노래를 부르는 기원!! 이 긴팔 원숭이의 특징 뿐만 아니라 그 부분을 음악적으로 해석을 해서   서로 대화하는 것처럼 번갈아 부르는 것을 "교창"이라고 한다는 의미도 알게 해줘서  재미난 부분이었어요!! 아이들 긴팔 원숭이를 흉내를 내면서   직접 소리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표현을 하고 있어요!!   아~ 이 책이 CD도 함께 있어서 동물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우리가 여름이면 항상 듣는 매미!!   매미의 소리는 정말 숲 속에서 울려퍼질 때 멋지게 들리곤 하죠~~   여름이면 생각나는 여름의 히트송이라고 표현한 매미의 소리   매미의몸의 절반은 바로 드럼과 비슷해서 진동막을 격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울리면서 짝을 찾는다고 해요   그래서 그렇게 멋지게 울려퍼지나봐요^^ 아마존강 유역에 산다는 이 위라푸루는 새들 사이에서 위대한 음악가로 알려져있대요   그 소리가 얼마나 대단할지 듣고 싶더라구요   아마도 음악 대회가 있다면 위라푸루가 우승을 할 꺼라는 표현이 더욱 기대가 돼더라구요   바로 남이 노래를 부를 때 옆에서 소리를 맞추어 부르는 걸 조음이라고 하는데 이 위라푸루는 그런 조의 거장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바흐가 작곡한 몇 개의 작품 모티브를 위라푸루의 노래에서 들을 수 있다니   참 신기하죠   그리고 동물의 음악 소리를 이렇게 음악적으로 해석하고 있어서 더욱 멋진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동물의 소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는 책!   이 책은 꼭 CD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책이랍니다!!   

동물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밀림과 바다에는 뛰어난 동물 음악가들이 많아요. 동물들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거나 몸을 악기처럼 쓰거든요. 긴팔원숭이는 이중창으로 새벽을 깨우고, 혹등고래는 물속을 잠수하며 노래해요. 어떤 동물들은 초음파로 음악을 연주하거나 교향악단에 버금가는 음악을 선사하기도 하죠. 자연은 신비하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득 찬 무대예요. 동물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1. 여명의 이중창
02. 정글 리믹스
03. 황혼의 합창곡
04. 한밤의 야상곡
05. 거미줄을 위한 세레나데
06. 모차르트 따라 하기
07. 대양에서 부르는 노래
08. 생각보다 더 어려운 노래
09. 여름의 히트송
10. 아름다운 야생의 노래
11. 사랑의 초음파 노래
12. 완벽한 조음
13. 폭포수 밑에서 부르는 노래
14. 날개로 부르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