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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보다가 약간 빈티지한 느낌에 반해서 산 책입니다. 알폰스 무하는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 수록된 다른 작품을 보고서 쥘 세례나 쥘 그룬, 마조리 밀러 등 굉장히 인상적인 포스터 및 일러스트 작품과 그 작가들도 새로이 알게 되었네요.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고전적이고 그러면서도 세련된 작품들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옆에 채색되어있는 완성작이 있어서 컬러링에 참고하기도 좋구요, 완성한 작품은 편지지로 활용할 수 있게 절취선도 있어요. 엽서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섬세하게 잘 되어 있구요. 종이질도 두껍도 좋네요. 맘에 들어요. 명화 컬러링북이야 시중에는 많지만 포스터나 빈티지한 일러스트같은 신선한 소재라서 더욱 특별하고 소장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편지지와 엽서로 활용 가능한 실속형 컬러링북
내가 만든 편지지와 엽서로 마음을 전해보자

너무나 빨리 돌아가는 스마트한 세상, 슬로우 모드의 컬러링북 한 권 마련하여 천천히 색칠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다. 여기에 더해 [명화&포스터&일러스트 컬러링북]은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편지지와 엽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두고 작품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수록된 작품은 편지지 40컷, 엽서 12컷이며, 편지지와 엽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편지지와 엽서에 맞추고, 종이도 이에 맞춤한 종류로 제작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컬러링에 도움이 되도록 포스터와 일러스트의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